품질경영기사 + IPAT 동시 준비 D-20: 박사가 뒤늦게 국가자격증을 치는 이유
2025년 11월, 아무런 계획도 없이 10년 넘게 다니던 직장을 퇴사했다. 이후 5개월간 방황했다.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뭔가. 쉬고,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, 책도 몇 권 읽었지만 답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. 다시 일을 시작하기 전에 뭔가를 쌓아야겠다고 생각했다. 박사 학위와 10년 실무 경험 바깥의 뭔가를. 그 시작의 하나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품질경영기사와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식재산능력시험(IPAT) 두 자격증이다. 이유는 단순하다. 품질관리는 쉬는 동안 생긴 커리어 공백을 메우는 데 맞다고 판단했다. 측정·계측 업무가 결국 품질관리의 하위분야라는 감각이 평소 있었다. IPAT는 논문에 발명자로 이름을 올린 적은 여러 번 있지만, 한국 특허 제도 자체를 제대로 공부해본 적이 없었다. 이참에 바로잡고 싶었다. --- 오늘은 2026년 4월 22일. - 품질경영기사 필기: 2026-05-12 (화) → D-20 - IPAT 2급: 2026-05-23 (토) → D-31 각 시험의 현재 상태를 솔직히 적는다. 공개된 블로그에 상태를 적어둬야 스스로를 밀어붙일 수 있을 것 같았다. 품질경영기사 - 기출 풀이: 0회차 - 예상 현재 점수: 미측정 - 자신 있는 과목: 통계 쪽은 이전 직장에서 다뤘으니 기본 지식은 있는 상태. 단, "기본 지식"과 "시험 점수"는 다른 얘기라는 걸 안다. - 두려운 과목: 제로 베이스라 아직 뭘 두려워해야 할지도 모른다. IPAT - 마찬가지로 제로 베이스. 오늘 기본서를 처음 펼친다. --- 책은 두 권 준비했다. [표 1] 품질경영기사 필기 5과목 자가 진단 (D-20 시점, 첫 인상) 과목명 | 자신감 (1~5) | 이유 한 줄 -------------|------|-------- 실험계획법 | 3 | 이전...